병 안 걸리고 사는법 이 책은 최근에 건강한 식사와 식습관에 관심에 생겨 읽어보게된 책이다.현대화,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오염의 문제, 그리고 비용과 건강한 식품구매에 대한 한계점은 어쩔 수 없더라도내 몸이 건강의 회복하기 위해서는 100% 이상적인 상황이 안되더라도 어떻게 식습관을 바꾸어야 하는지, 그 대략적인 방향을 알려준다.아직 2편인 '실전편'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본서는 개론서처럼 왜 현대인이 질병과 끈임없이 투쟁하게 되었는지, 왜 식습관이 잘못되었고, 회복하기 위해서 자신이 추천하는 건강식이 필요한지는 전반적으로 설명한다. 아래에는 줄거리나 감상보다는 개인적으로 남기고 싶었던 부분을 담아보았다. *엔자임(Enzyme: 효소)엔자임은 생물 세포 내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성 촉매를 총칭하는 것으로 ..
나의 사랑스런 짝꿍! J양 졸업식 축하해주어서 고마워요^^ 2015년 8월 28일로 나의 긴긴 대학생 꼬리표가 떨어졌다.07학번으로 시작하여 경영과 중문학을 전공하면서중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었고,2년간의 해경전경 복무5주간의 유럽일본 배낭여행그리고 보름간의 인도네시아 해외봉사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통역봉사지금까지 대학생활 중 기억에 남은 경험들...그리고 학창생활의 반을 함께한 내 짝꿍 J양!모두다 그런대로의 추억이 되었다. J양과 지금까지 잘 교제해올 수 있었던 것은 CC로 함께하며 만들어온 추억이 한 몫했다. 아니... 많이 했다^^아름답게 다져온 추억이 앞으로의 발걸음을 내딛는 힘이 되고 작은 이정표가 되어왔듯이이후의 삶도 학창생활을 통해 만들어온 추억들이 남은 20대, 그리고 30대의 ..
나 K군이 근무하는 있는 곳은 IT회사이자 스타트업 기업이다.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수평적 조직이라는 것이다. 나는 사실 다른 IT기업을 경험해보진 않아서 비교는 어렵겠지만 지난 5개월을 채워가며 경험한 것을 나누려고 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수평적 관계구조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모두 '~님'으로 부른다. 때문에 나이 및 연차로 팀을 리드할 수 있는 사람이 리더나 헤드라 명명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그러한 Role을 가져가게 된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팀내 의사결정이다. 직급이 주는 의사결정의 영향력이라든가 당위성이 없기 때문에 헤드가 팀을 잘 이끌지 못할 경우 의사결정이 상당히 얼렁뚱땅, 혹은 독선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팀원들의 의견..
그간 바빴던 한 달이 지났다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그간에 사정은 따로 포스팅 해야지 ㅎㅎ 어제 오랜만에 내가 작년까지 자주가던 미용실에 갔다. 나는 한 반년만인줄 알았는데 미용실 쌤왈 거의 1년 만이라고 했다. 벌써 일년 만이었다니! 사실 그곳에 가게되었던 것은 J양의 직장과 가까웠기 때문이다. 학생일 때는 곧잘 J양의 퇴근에 맞추어 종종 기다리곤 했다가 나도 학업과 취업준비로 바빠지면서 자주 가지 못했고 낮시간에 그 미용실에 들리기 어려워지자 대충 집근처에서 커트하곤 했었다. 나는 그곳의 남자쌤이 머리해주는 것이 너무 좋았다. (편의상 S쌤으로...^^) 같은 주문을 해도 다른 곳에서는 미용사들이 불친절하게 혹은 머리를 귀찮다는 듯이 대충대충 커트해줘서 재방문을 하도록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S쌤은..
예비군을 마치고 출근한, 바로 어제 드디어 계약서를 작성했다. 사실, 7월 1일부로 정규직 전환이 얘기 되었던 터라 예비군가기 전에 계약서를 쓰려고 기다렸다가 못 쓰고 가게되서 예비군 내내 좀 찜찜한 기분이었지만 7월 첫 출근을 하게된 어제 출근하고 바로 오전에 계약서에 싸인하며 정규직 전환을 마쳤다 대기업! 아니다 중견기업도 아니다! 스타트업이다! 사실 연봉이나 처후가 대단할 것은 없다 그래도 불과 반년 전만해도 긴긴 학생생활에 지쳐 그토록 갈급하던 노동의 자리였다. 이곳에 온지는 3달이 조금 넘었다 3월 중순부터 근무 시작하고 6월 채우고 7월부터 정규직으로 근무를 하게 된 것이다 사실 상반기를 준비하면서 나는 유통쪽을 노렸었지, 지금 출근하는 IT스타트업으로 가게 될 줄은 몰랐다. 한 순간에 데이터..
오늘로 예비군 4년차 동미참3일의 훈련이 끝났다 엄밀하게 나는 상반기 초과학기를 등록한 재학싱 신분이었지만 친애하는 각하께서 금년부터 정규학기가 끝난는데도 학교에 붙어있는 학생들은 학교 예비군 편성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상/하반기 향방작계 1일 씩 + 동미참 3일 훈련을 배정받았다 (ㅠ하루만 갔다오면 되는 학교 예비군이 진짜 꿀이다) 지난 6월에는 향작으로 동사무소가서 동네 산책을하고 왔다 그리고 이번 7월 1, 2, 3일 이렇게 동미참 3일 출퇴근 훈련을 받았다 참고로 M군의 주소지는 용인시이기 때문에 처음에 동미참 훈련소 배정을 용인 예비군 훈련소로 받았으나 우리집에서 1시간 반이 넘게 소요되기 때문에 1시간 거리인 야탑쪽에있는 성남 예비군 훈련소도 변경하여 갔다왔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
바로 어제 긴긴 대학교 6년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기말고사가 끝났다. 이번 학기는 어차피 초기학기라 한과목이긴 하지만...!4년 + 복수전공 덕분에 대학교를 초등학교처럼 다니고,학기초에는 알바와 교통사고로 수업을 못나왔고,일주일 나오고 인턴을 시작하게 되어, 사실 출석은 어제 기말까이 딱 4번째이었다. 사실상 이번학기 학교를 거의 안나간 셈이긴 한데... 진짜로 마지막 시험을 끝내고 나니 기분이 묘하다.수능을 보고난 이후의 허탈감이랑 조금 비슷하달까? 시험을 보고 동기 동생와 잠깐 시험이야기를 하다 이후 계획을 물었다."오빠 저 인턴붙었어요!""오! 축하해 어디?"...(제주항공이요... 축하... 언제부터... 7월부터... 전환은... 안댐...)"그럼 졸업은 하는 거야?""(절래절래)"...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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