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캣 커플의 근황 3줄 요약-호주 워홀 온지 1년 4개월차-Brisbane -> Inverell -> Bowral -> 멜번 외곽의 소도시-187(RSMS)비자 신청하고자 했으나 포기 후 캐나다 행 결정 첫 도시였던 브리즈번에서 어리버리 워홀러 신고식을 마치고Inverell의 고기공장 Bindalee에 가서 세컨따고Bowral에 가서 브런치 카페에서 일하다돈 모아가려고 맬번 근처에 와서 또 다시 고기공장에 왔다. 설마, 고기 공장 다시 갈일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다. 블로그가 방치된 시간만큼 우리 커플도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고하나 둘씩 정리가 되어가고 이젠 시간도 제법 여유로워져서 우리의 지난 시간들을 이곳에 정리보고자 한다. 먼저 호주에 머물며 캐나다로의 학생비자 + 배우자 비자 신청한 과정과 비용..
(NSW 시골마을 지난 가을 풍경) 어느덧 또 몇 달이 지나... 블로그에 쌓인 먼지를 털고자 남겨본다. 개인적으로 신상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 우리의 present를 기록하지 않으려 하다보니, 여행을 가거나 특별한 딴짓을 할 때가 아니면 쓸거리가 줄어들게 되는 것 같다. 허무튼,우리는 현재 브리즈번을 떠나 있다.NSW의 한 시골도시에서 고기공장 노동자 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덧 9개월차 호주 생활을 하고 있다.2개월은 스시집에서4개월은 타이테스토랑에서그리고 이곳에서 2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다. 스시집에서의 근무는 대체로 불만족스러웠다.급여는 겨우 최저임금에 맞춰주는 수준이었고,한인 잡이 많기 때문에 한인들이 주는 스트레스가 있다.나 뿐만 아니라 이건 많은 사람들의 경험도 들어보았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연말을 맞이하여 호스트 부부 식구들과 함께 마인틴 쿠사에 다녀왔다.야경보기 좋은 포인트라 그런지 summit 레스토랑에 사람도 많았고, 그 주변으로 많은 사람이 아경을 구경하고 있었다.주차를 위해 그 레스토랑 주변을 2바퀴 돌고나서야 겨우 주차할 수 있었다. 첫번째 사진은 약간 오버노출처럼 되었는데, 이게 거의 앞이라서 몰려든 사람이 안보이는데, 뒤쪽 난간과 앞 잔디밭에 사람들이 잔뜩 몰려있었다.개인적으로 두번째 사진이 좀 더 야경처럼 나와 마음에 든다.가운데 둥그스름하게 나온것이 바로 사우스 뱅크의 관람차! 이곳에서 보면 진짜 조그만하게 보인다.그만큼 브리즈번 시내가 한군에 들어온다.나중에 부모님 오시면 꼭 모시고 다시와야지! 31일! 에는 싸뱅에서 불꽃놀이 한다고해서 이쪽 마..
이번 글은 조금 새롭게 이곳 호주땅에 와서 신앙인, 아니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며 느낀 점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우리 커플은 지난 2015년에 DTS 프로그램을 통해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가장 큰 신앙생활의 전환이자 배움이라면, '묻고', '듣고', '순종'하는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그리고 그 결과 중 하나가 결혼이었고, 이곳 호주로의 떠남이기도 했다.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곳까지 떠나왔다. 이집트에서 종으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런 마음이었을까?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짖음을 듣고 모세를 통해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나오게 하셨다.그들은 요셉의 세대가 아니었기에, 모세를 통해 파라오에게 그 능력을 보이셨고,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심을, 예배..
오늘은 따끈따끈한 어제 개봉한 J양의 생일 선물에 관한 이야기를 남기고자 한다. J양의 생일이 다음주인 관계로 이번달 초부터 갖고 싶은 것을 물어보았는데J양이 DW(Daniel Wellington) 시계를 갖고 싶다 했었다.(콜스 옆에 주얼시&시계 파는 곳을 지나가면서 말이다....) 아직 호주에서 저렴하게 쇼핑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터특해 가는 과정이긴 하지만,이제 만 1달을 지낸 입장으로 쇼핑에 대해 몇 마디 남기자면,이곳에서는 온라인 쇼핑이 한국이나 미국처럼 활성화 되어있는 것 같지 않다.(미국을 가보진 않았지만, 직구를 많이 해본 입장으로서...)여기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ebay, groupon 정도 언급하길래 둘어 보면,ebay의 경우는 한국의 11번가 옥션같은 느낌(개인 판매자를 위한 플랫폼)..
This is suuuuuuuuuuuuuuuuuuuuck! 이거슨 마치 활명수인듯, 박카스인듯... 악 4병이나 사버린게 후회되는 맛이다. 글 제목에 썼지만,레몬, 라임, 비터에 한한다....분다버그 다른 맛은 따로 남기겠지만.이 맛은 진짜 아니다....;;;; 콜스에서 4병에 $4해서 이 레몬, 라임과 피치를 집어 샀다.피치는 한 번 맛본 맛이기에 레몬, 라임맛은 먼저 땄더니.... 순식간에 블로그에 경고글을 남기고 싶은 듯한 기분이다.핳핳핳
다시 브리즈번 생활기!! 아직 이곳에 온지 만 1개월은 안되었지만, 어느덧 4주차이다.개인적으로는 지난주와 이번주, 즉 3,4주차가 힘들었다.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나로서는 타지 적응과 함께 새로 시작한 주방일이 생각보다 힘들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적응이 슬슬 되어가며 긴장감이 풀리면서 몸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한껏 밀려왔다.무엇보다 관절이 아파오기 시작해서 오늘 바로 Fish oil과 Glucosamine 영양제를 사왔다.과거에 새로운 무언가를 했을 때 근육통이 왔었는데, 이번엔 사실 근육통이 올 새도 없이 일에 적응해야 해서 그런지 관절에 신호가 왔다. 이대로 가면 단순히 일이 힘들기보다 몸에서 먼저 탈이나서 그만두게 될 것 같아. 얼른 영양제를 사왔다.영양제다보니 의약품 수준은 아니지만, 개인적으..
이번주부터 나 M군은 바로 일을 시작하게 되는 바람에 데일리 포스팅할 겨를이 없어 2주차 글을 남기려고 한다. 이곳 브리즈번에 오자마자 시작하게 된 일이 바로 스시샵 back kitchen 일이다. 우선, 참고로 이곳에서 Japanese food 간판을 달고 영업하는 가게 중에 진짜 일본인이 운영하는데는 적은 듯 싶다.Ramen을 하는 곳은 내가 먹어보기만 해서 잘 모르겠지만, sushi 라고 되어있는 곳은 8-90% 한인이 오너인 경우가 많으며, 캐셔나 홀 직원만 일본인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그리고 하나 더!sushi 샵의 경우, 의미상 초밥집이 맞긴한데, 롤&튀김류가 초밥이상이다.우리 숙소 오지인 호스트의 말을 빌리자면, '이곳의 스시샵은 호주인에게 인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으아아아ㅏㅏㅏㅏ망할 이놈의 노트북 출국전에 데탑을 처분하고 레노버 flex 3를 영입했건만최근에 전에 없던 증상이 생겼다.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나가 버린다... 이렇게 되면 화면 복귀가 안되서 재시작을 해야만 돌아온다ㅠ 원래라면 플러그인 기능으로 자동저장이 되었을 텐데, 크롬에서 기능 실행이 안되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결국 한페이지 가득 채운 글이 날아갔다...과거 학창시절 틈틈이 세이브 안해서 레폿을 날려 버렸던 때가 생각나는데... 이미 의욕이 반 정도 날라갔기에 원래 쓰려던 내용의 반은 내일로 미루고오늘은 간단히 아침에 이사온 집 사진을 남기고 마무리 하려고 한다. 아래 사진을 보며 호주의 House는 이렇게 생겼구나 참고하길 바란다. 일반적으로 2층~3층 구조가 많은 것 같은데, 우리가 있는 하우스..
브리즈번 4일차이자!Airbnb를 통해 체류중인 New farm 숙소를 떠나기 전 마지막날이다. 11월 6일부터 들어갈 쉐어는 구했으나 그때까지 머물곳이 필요했기에, 오늘 또 다시 발품을 팔아야 했다. 오늘 일과는 단순했다.1. 1주일간 머물 단기 쉐어 찾기2. 이력서 출력3. 저녁으로 홈메이드 스테이크 냠냠 #1.썬브리즈번을 통해 알아본 바, 시티 쪽 스프링힐에 단기 쉐어? 민박?이 올라와있는 것을 와이프가 찾았다.어제 연락하여 오늘 확인하러 갔는데... 흠.공고를 올린사람이 어제 연락했던 내용을 우선 잘 기억하지 못했었고, 다시 설명하여 집을 확인했지만,방 공간이 너저분했고, 무엇보다. 1층에 bedroom이 2개 있는데 1층에도 2층에도 화장실이 없었다?! 우리가 못봤다고 하기엔 일단 화장실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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