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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안 걸리고 사는 법...

그 두 번째!


책 읽은지는 다소 시간이 지났지만, 간만에 블로그도 돌볼겸 포스팅을 남긴다.

사실 이번 실전편은 저번에 읽은 이론편(?)에 비해 남길 내용이 많지 않다.

대체로 저번편에 대한 복습이 많고 본서에서 강조하는 그 실천이란 것도 엄청 구체적 성격이 아니기도 하다.

게다가 저번 편에서 받은 감동(?)에 비해 본편에서 말하는 것들 중에 일부는 동의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다.


이번에도 저번 처럼 개인적으로 남기고 싶은 부분을 담아 보았다.


*평균 수명에 대한 오해

지난 60년에 비해 통계 자료는 약 30년 정도 수명이 늘어났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0세와 같은 영아들의 사망율이 감소한 영향이 크고, 과거와 달리 60세 이상의 성인의 60%는 질병으로 입원해있거나 정기적으로 치료를 요하는 상태이다. 즉, 오래사는 사람은 증가했지만 건강적 질은 좋아졌다고 할 수 없다.


*암은 유전적 운명이 아니다.

유전의 영향보다 더 큰 영향을 대물림하는 것은 민족/집안의 식습관(식문화)이다.


*7가지 건강법

1. 올바른 식사

 -> 위장의 흐름을 좋게 한다.

2. 좋은 물

 -> 몸의 체액 흐름을 좋게 한다. 혈액, 림프, 오줌의 흐름을 좋게.

3. 올바른 배설

 -> 위장, 오줌의 흐름을 좋게 함으로 혈액, 림프의 흐름을 좋게 한다.

4. 올바른 호흡

 ->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의 흐름도 좋게 한다.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는다.

5. 적당한 운동

 -> 혈액, 림프의 흐름과 호흡의 흐름을 좋게 한다.

6. 충분한 휴식과 수면

 -> 기의 흐름, 위장의 흐름을 좋게 한다.

7. 웃음과 행복감

 -> 전체적인 흐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장은 제2의 뇌

장은 뇌사 상태에서도 독립적으로 영양분의 흡수과 배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교감 신경이 우위일 때 기능이 활발해는 기관은 뇌의 지배하에 있고, 부교감신경이 우위일 때 활발해지는 기관은 장의 지배하에 있는 것이다.

위장은 부교감신경 우위에서 활발해지기 때문에 소화작용이 일어날 때(식후)에 졸음을 쉽게 느낀다. 이때 5분이든 10분이든 자거나 눈 감고 쉬는 것 만으로 몸을 가볍게 만들 수 있다.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식품에는 생명이 깃들어 있지 않다


*곡물 섭취의 올바른 방법

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섭취 하라. 쌀 대신 현미, 밀가루 대신 통밀가루(전립분), 흰 메밀 -> 통메밀

현미는 발아시켜서 먹는 것이 좋다.


*최대한 신선한 것을 조리하지 않고 먹어라

인간만이 음식을 익혀 먹지 야생동물은 모두 산 채로 먹는다. 이것이 풍부한 엔자임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단 생으로 먹을 때는 반드시 신선한 것으로 꼭꼭 씹어(50~60회) 먹어야 한다.


*과일은 엔자임의 보고

과일은 식전에 먹는 것이 좋다. 식후에 섭취하면 음식물과 같이 위장에 오래 머물게 되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발효(?)시켜 장내 가스나 팽만감을 가져온다.

수분은 절대로 주스로 섭취하지 마라, 과일주스는 엔자임을 파괴하면서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당분 함량이 높다.


*비닐하우스 채소에는 식물화학물질이 적다

야생에서 외부자극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 식물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많은 식물화학물질을 만들어 낸다. 식물화학물질이 풍부할 수록 엔자임도 풍부하다.


*전자레인지로 가열된 식품엔 안전하다는 보장이없다.

일반 가열로도 엔자임을 파괴된다. 분자레벨에서 손상된 엔자임의 상태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흰 식품은 기본적으로 몸에 좋지 않다

정제과정을 거치며 식품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잃게 된다. 백설탕 대신 흑설탕이나 천연 메이플 시럽을 이용하자


*몸에 좋은 발효식품과 나쁜 발효식품

원재료가 식물성인 발효식품은 대부분 몸에 좋다.(된장, 간장, 낫토....)

원재료가 동물성인 발효식품은 대부분 몸에 나쁘다.(유구르트, 치즈는 우유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먹고 싶다면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단, 젓갈과 같은 어패류에는 엔자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과잉섭취하지 않는 수준에서 먹자)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으면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없다.(맥주, 와인, 막걸리는 발효로 만들었지만, 알코올을 해독해야 한다.)

단 알코올 성분이 완전하게 분해되는 것은 엔자임을 소모하지 않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곰팡이가 피지 않는 식품은 죽은 식품이다.


*배고픔의 감각은 건강의 척도

건강한 위장은 식후 3~4시간이 지나면 음식물을 소화시켜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 저녁식사는 잠자기 5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저제온인 사람이 암에 걸리기 쉽다

체온이 0.5도만 내려가도 엔자임의 비활성화로 면역이 35%나 떨어진다. 


*몸에 무리 없는 4가지 디톡스법

1. 먹어서 배출하기

-> 킬레이트 성분이 풍부한 식품(양파, 마늘, 부추, 생강, 현미, 부곡물,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

-> 셀렌이나 아연이 함유한 식품(고야두부, 유바, 깨, 녹황색 채소, 정어리, 오징어, 모시조개, 가리비, 땅콩류, 낫토 등)

->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현미, 부곡물, 우엉, 곤약, 다시마, 녹미채, 미역, 아보카도, 콩 등)

2. 좋은 물을 마셔서 배출하기

-> 1.5 ~ 2L의 물을 섭취, 천연 미네랄 워터가 적합

3. 체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배출하기

-> 반신욕, 목욕, 마사지, 스트레칭 등

4. 대변으로 배출하기

-> '변비'가 있다면 커피 관장이 좋다.(커피의 살균 성분은 입으로 섭취하면 좋은 균의 활동을 방해하나, 장내의 나쁜 균을 살균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한다)


*반드시 호흡은 코를 통해

코 호흡을 통해 공기 중의 먼지나 미생물, 병원균의 50~80%를 제거할 수 있다. 공기가 비강을 통과하며 가습과 온도조절이 된다. 폐는 너무 건조하거나 찬 공기가 들어오면 산소 흡수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입으로 호흡하게되면 유해물질이 쉽게 들어올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번식도 쉽고 산소를 충분히 흡수하기 어렵다.

입으로 호흡한다면 의식적으로 입을 닫고 코로 호흡하도록 노력해야 한다.(잘 때는 마우스 피스 이용)

술을 마시면 코를 골기 쉬운 것은 알코올의 섭취로 점막이 부어 코로 호흡하는 것이 어려워져 입으로 호흡하게 되기 때문이다.


*건강식에 대해

몸은 아주 정직하기 때문에 좋에 좋은 것을 '맛있다'고 느낀다. 어린 아이의 편식이 항상 나쁜 것이 아니다.

식사에 대한 즐거움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좋지 않을 음식을 섭취했을 때 위장이 소화하느라 얼마나 애쓰는 지를 알고 몸을 배려하고 먹어야 '건강'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요지.

건강 마니아처럼 살아가는 것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식사하며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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