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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 커플의 근황 3줄 요약

-호주 워홀 온지 1년 4개월차

-Brisbane -> Inverell -> Bowral -> 멜번 외곽의 소도시

-187(RSMS)비자 신청하고자 했으나 포기 후 캐나다 행 결정


첫 도시였던 브리즈번에서 어리버리 워홀러 신고식을 마치고

Inverell의 고기공장 Bindalee에 가서 세컨따고

Bowral에 가서 브런치 카페에서 일하다

돈 모아가려고 맬번 근처에 와서 또 다시 고기공장에 왔다.


설마, 고기 공장 다시 갈일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다.


블로그가 방치된 시간만큼 우리 커플도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고

하나 둘씩 정리가 되어가고 이젠 시간도 제법 여유로워져서 우리의 지난 시간들을 이곳에 정리보고자 한다.


먼저 호주에 머물며 캐나다로의 학생비자 + 배우자 비자 신청한 과정과 비용을 정리해보면!


1. 신청 전에...

어떤 방식으로 캐나다로 진입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대체로... 관광비자, 워홀비자, 학생비자.... 중일테고 

워홀도 풀에 넣어놨었지만, 작년에 인비도 안왔고, 올해도 마냥 기다릴 수 없고,

또 앞으로 요리에 대한 진로를 계속하기 위해선 학업이 필요 할 것 같아 우리는 학교를 통해 진입하기로 결정했다.

벤쿠버에 있는 컬리지의 요리학과로!


2. 신청 과정

-학교 컨택 or 유학원 컨택

-> 입학 가능 시기 조율 (학과, 학교에 따라 원하는 시기에 바로 입학가능 할 수도있고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

-> 입학 신청(신청비 100불~150불)

-> 입학 허가서 나오면 입학 디파짓 지불 후 영수증 수령

-> 비자 신청 진행, 개인 진행 or 에이전트 진행


3. 세부 비용 정리

Application Fee CAD 145
호주 폴리스 체크 AUD 84
Traffic history report AUD 46.68
신체검사 AUD 1195
번역공증 KRW 153,000
비자대행비 KRW 350,000
비자신청비 CAD 375
         
$          1,846 WON      503,000
  WON   1,700,000    
WON   2,203,000


캐나다 달러와 호주 달러 환율이 거의 비슷하니 같다 셈 치고, 원화로 계산한 결과 약 2백 2십만원 정도가 입학 및 비자 진행 비용으로 들었다.


4. 배우자 비자관련 코멘트

배우자 비자의 경우 유학원에서 하는 말이...

배우자는 관광비자로 들어가서 공항에서 배우자 워크퍼밋을 받으라고 했다.

그런데 우리는 가자마자 일을 찾아야 하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했던 사촌형의 경우 2달인가 후에 배우자 비자가 나왔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불안한 상태로 진행하고 싶지 않았고 여러 포스팅을 찾아보고 난 후에,

학생비자 신청시 배우자 비자도 동시에 신청했다는 글을 접한 후, 똑같이 신청하기로 했다.

다만, 학생비자 단독으로 비자를 발급받는 경우보다 조금 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재정보증도 보다 확실하게 해야했어서, 자체 재정보증을 하려다 아버지 찬스를 썼다.


5. 기타 참고 사항

우리는 호주에 머물고 있기에, 한국에서 진행했을 때 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더 들었을 것이다?!

이를테면 가장 많은 비용이 나간 신체검사가 한 사람에 600불 정도 했다. 한국이었다면 보다 저렴했을 것이다.

또 폴리스 체크와 트래픽 히스토리도 우리가 호주(QLD)에 입국한 기록이 있기에 제출해야 했다.

호주에선 행정처리가 어렵지 않지만 일일이 비용을 내야했고,

한국에서 떼야한 서류들은 망할 정부 홈페이지의 설치 프로그램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 했다.

마지막으로 비자 신청비 총 $375 중 학생비자는 $150인 반면 배우자 비자 신청비가 $225로 더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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