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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주가 지났네요.

M군은 VCC에서의 첫주를 시작했고, J양도 운좋게 Child Care 직장을 구했습니다.


VCC에서의 첫주는 부산스럽습니다.

학교소개, 학과소개, 캠퍼스소개, 수업준비(유니폼, 나이프, 신발, 기타 도구 등등...)

무엇보다 요즘은 Hand-out을 하나도 나눠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Moodle이라는 온라인 페이지에서 알아서 챙겨보라고 하는데, 뭐뭐 ITA관련 홈페이지도 2개나 가입하고 게다가 PC1과정 교재는 대학교 전공서적급으로 크고 무겁습니다.(비싸고...) 그래서 이번주는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칼질은 3일차, 4일차 마지막 타임에만 조금 했습니다.

생소한 용어들, 그리고 이제 슬슬 몰려오는 과제에 대한 압박, 파트타임도 빨리 구해야하겠다는 압박...


Child Care Centre

운좋게 J양은 출산휴가간 교사의 대체교사를 찾는 기관에 취업이 되었다.

영어에 자신없어 했지만, 부딪혀야 하는 현실이기에 어려워하지만 용기내서 도전하려고 한다.

한인이 어느 정도 있지만, 정말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원내에서는 영어를 쓴다고 한다.



우리 부부는 사실 이번주에 집이 확정되고 들어갈 날짜가 결정될줄 알았는데, 왠걸, 드디어 맘에 드는집을 골라 application 보냈는데, 저희가 연락을 하기 전까지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내심 다른 지원자랑 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왜냐하면 물어보면 뭐가 부족하다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한다하는데, 그걸 미리미리 알려줬다면 이번 주말에 찾아가 계약도 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생각이 들어군요. 게다가 직업이 리얼터라는 사람이 그러는걸 보면, 우리를 welcome하지 않는 다는 생각에, 다른 집도 또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슬슬 9월이 끝나가고 저희도 약 보름간의 시간이 남은 셈인데, 조금 초조함이 다가오지만, 1년을 묵어야할 집이니 좀 더 힘내서 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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