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며,결국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나 M군만 작성하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집을 구하러 돌아다녀 보았다.결혼준비 할 때에도 와이프가 먼저 입주해있던 임대주택에 들어갔기 때문에,사실 오늘 처럼 집 보러 돌아다녔던 적이 없었다.(행복 주택 홈페이지만 끄적거린 정도였다...) 지금은 모든 상황을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나름의 우리 상황으로 인해 인두루필리(Indooroopily)라는 곳을 중심으로 쉐어를 알아보았다.제약이 있었다면 우린 부부이기 때문에 같이 생활하기 좋게 싱글룸 보다는 크고, 독립된 화장실이 있는...흔히 하는 말로 Master room을 찾아야만 했다.근데 여간 이동네 마땅한 쉐어 공고가 없다.지금 머물고 있는 airbnb host가 알려준 사..
2일차가 되니 이곳에 대한 현실감이 조금씩 생겨난다. 점심즈음에 와이프 부모님을 통해 건너건너 소개받게된 한인 가족분들과 만남을 가졌다.막 2달 정도된 아이가 있는 가정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우리가 있는 지역까지 오셔서 브런치를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써니뱅크 쪽에 한인 중국인이 많이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시티쪽은 영어 잘 못하면 자리 잡기 힘들다고...) 기억에 남는 한마디가 오늘의 느낌을 대신할 것 같다."잘 몰랐으니 이렇게 왔지 알았으면 못와요" 사실 우린 막연한 도전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사는 삶을 살기로 각오하고 온 것이긴 한데,직면한 현실은 당장 다음주부터 살 곳을 찾아야 하고 일할 곳도 찾아야 하는 것이다.이게 외국인 입장에서 만만치 않다는 것.수 많은 워..
역시 우린 블로그 운영에 소질이 없나보다...체계적으로 정보과 경험을 연재식으로 올리려 했는데 진짜 마음처럼 안된다.결국 우리 부부 워홀의 준비편도 글 하나만 올리고 호주에 와버렸다 ;;; 어쨌거나...우린 10월 25일 아침 9시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홍콩에서 한나절 보내고 밤 비행기를 통해 이곳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했다.입국시 e-passport 소지자+한국국적자들은 무인 시스템을 통해서 수속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근데 난 무인 시스템에서 내 얼굴 매칭안된다고 assistant desk에 가서 따로 수속했다. 와이프는 바로 통과... 도착이후 우리는 New Farm 에 예약해둔 airbnb 숙소까지 airtrain line+bus 로 캐리어를 끌고왔다.*go card 만듦신행때와 다르게 이번엔 캐리어를..
(M군의 글)우리는 지금 호주로의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본래의 목적은 장기적인 호주에서의 정착이었으나,영주권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본바, 일단 호주에서는 워킹을 즐기면서 캐나다 워킹을 준비하기로 했다.즉, 이번 워킹 홀리데이의 목표은 해외 체류, 적응 훈련?과 영어 실력 향상, 그리고 어느정도의 돈벌이로 정했다. 우리는 29살을 맞아, 봄에 결혼을 하였고, 여름엔 퇴사를 했고, 가을엔 출국을 확정지었다.어쩌다 예상치 않게 2016년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결혼할 당시만 해도 해외로 나가자 말만했지, 이렇게 빨리 나가게 될 줄은 몰랐다.우리의 모든 결정은 기도로 이루어졌다. 그분의 응답과 간섭하심으로 하나하나 이루어낸 우리의 한걸음들...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고 인도하신 한 순간 한 순간을 허투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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